앵커 멘트분당노인종합복지관 공간이 리모델링을 통해 재단장했습니다. 공사비 등을 지원받아 정보화교실이 더드림사랑방으로 재단장을 마쳤는데요. 최신 컴퓨터도 설치했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2009년 문을 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일부 노후된 공간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예산 문제로 어르신의 욕구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가운데,
복지관이 금융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고민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기명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그동안 기자재가 노후화되고 사양이나 이런 것들이 낮다 보니까 어르신들께 질 높은 수업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올해 전국에서 21곳의 노인복지관이 선정된 가운데,
성남시에서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환경개선비 3천만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기 지원으로
문화, 체험,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로써, 3층 정보화교실이
더드림사랑방으로 재단장을 마쳤습니다.

새로운 공간설계와 함께 교육에 필요한
최신 컴퓨터 21대도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권이현
"이러한 좋은 환경이 돼서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요. 오늘부터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드림사랑방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IT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컴퓨터교육 등 11개 과정이 운영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