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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팬더스…"아듀 2019 독립야구"

박석호 기자,
방송일 : 2019.10.14

앵커 멘트올해 2개 리그에 참여했던 성남시블루팬더스. 지난 9월에 막을 내린 경기도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연맹 리그 역시 14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올 시즌 쉼 없이 달려온 블루팬더스, 그 마지막 경기에 박석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독립야구단 고양위너스와 성남시블루팬더스의 경기.

크게 앞서던 블루팬더스가 8회에만 내리 5점을 내주면서
치열한 막판 싸움을 벌입니다.

하지만 결국 고양위너스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됩니다.

올해 경기도독립야구연맹 리그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로써 블루팬더스의
경기도리그와 연맹 리그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9월에 먼저 종료된 경기도리그에서는
성남시블루팬더스가 우승 왕좌를 차지했지만,

연맹 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마해영 감독 / 성남시블루팬더스
"경기도리그가 아무래도 비중이 좀 있었고, 연맹리그는 경기에 자주 못 나오는 선수들이나 부족한 선수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프로에 진출할 수 있는 양성소 같은 역할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시즌 경기도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이룬 마해영 감독과 블루팬더스.

올해 2개 리그를 치른 선수들도
후회 없는 시즌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순철 선수 / 성남시블루팬더스
"잘 된 것도 있고, 안됐던 것도 있어서 시원섭섭하고요. 많이 어려운 것도 있고 많이 배워가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 많이 보완해서 내년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선수들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프로 진출을 위한 트라이아웃과 동계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리그에 참여 중인 독립구단들은
2개 리그를 치르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리그 통합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에는 독립야구 리그가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ABN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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