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동, 찾아가는 치매 검사 진행
앵커 멘트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받았는데요. 김은수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중원구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치매 검진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올해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시민은 1,157명, 은행2동의 치매 환자 수는 128명입니다. 중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은행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서 치매 조기 검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김보영 간호사 / 중원구 치매안심센터 "이 (치매) 조기 검진이 중요한 거에요. 여기서 빨리 발견을 해야 진단과 치료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하려면 이 검사를 1년에 꼭 한 번씩 받으셔야 하고…." 어르신의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 의심자는 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운동법과 식이요법도 안내합니다. <인터뷰> 이용식 / 중원구 은행2동 "(물건을) 놓고 올 때도 있고 그런 게 좀 있긴 있죠. 심하진 않은 것 같아요. (검진 결과가) 괜찮다고 나올 것 같아요." 한편, 센터는 치매 안심마을인 중원구 은행2동을 중심으로 치매 검진과 교육, 예방활동 등을 더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