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전 4위, 다음은 '전국체전'이다!
앵커 멘트지난 26일 토요일 종료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성남시는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회보다 2단계 오른 순위로 특히 게이트볼팀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적은 수의 선수단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멘트지난 26일 끝난 제9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각지의 장애인 선수 3,600여 명이 참가해 사흘간 즐거운 축제를 열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종합 6위에서 두 계단 오른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총 17개 종목 중 참가하지 않은 종목 3개를 제외하고 총 172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200여 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한 수원시와 안산시 등에 순위는 밀렸지만, 개별 종목에서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게이트볼팀은 또 한 번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기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뷰> 김문규 선수 / 성남시 장애인 게이트볼팀 "남성팀 준우승과 여성팀 준우승으로 성남시가 이번에 종합우승을 했습니다. 상당히 게이트볼에 대한 보람이 있고요.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또 우승할 수 있는 그런 힘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던 볼링팀은 올해 종합 준우승으로 설욕했습니다. 이밖에 지적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한 농구와 파크골프, 실내 조정 등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이종면 사무국장 /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실전과 연습은 또 다르더라고요. 지적 장애인 농구 경기 결승전은 연장전에 재연장전으로 들어가서 아슬아슬하게 한 점 차이로 끝나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 체육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각자 휴식기를 가진 뒤 올해 10월에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해 다시 달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박석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