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도서관 연결…협력 성과 인정
앵커 멘트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빌리고,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도 집 근처로 받아보는 서비스. 기관 간 협력으로 가능한 일인데요. 성남시 중앙도서관이 이러한 이용 편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았습니다.
기사 멘트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서점 12곳과 협력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는 책을 이용하는 통로를 넓히고, 지역서점과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도서관 밖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인 도서관협력 유공 단체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서점과 도서관을 연결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적인 협력 사업은 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입니다. 한 도서관에 없는 책을 다른 도서관에서 받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성남지역 공공도서관 19곳과 작은도서관 19곳, 학술기관 한 곳 등 모두 39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시민들은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중앙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도서관을 직접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겁니다. 책을 찾고 서비스를 안내받는 과정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하고, 카카오 알림톡으로 도서관 이용 정보를 전달합니다. 챗봇을 통한 안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