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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시 판교, e스포츠 비전 촉구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10.22

앵커 멘트주요 게임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 e스포츠 육성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상설 공간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업계 수요조사 결과와 추진 일정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사 멘트주요 게임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

이러한 산업 기반을 e스포츠로 연결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성남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세미 의원은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중단 이후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물었습니다.

이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성남시는 삼평동 환상어린이공원에 전용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중앙투자심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 2021년에는 최종 설계안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설계 과정에서 사업비가 393억 원에서 약 528억 원으로 늘었고, 2023년 1월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당시 시는 산업환경 변화와 운영 수익성, 관람객 유치 가능성 등을 중단 이유로 제시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기장 사업이 중단된 뒤에도 성남의 게임산업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기업 지원, 인디게임 육성에 더해 GXG 같은 행사도 열리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이러한 사업과 함께, 대회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임기업뿐 아니라 선수와 방송, 제작 인력, 대회 운영 주체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현장음> 이세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중단되면서, 이후 e스포츠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은 사라졌습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 판교에서 e스포츠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까? e스포츠에는 게임기업과 선수,
방송과 제작, 대회 운영, 관람객이 함께 참여합니다.
게임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게임을 직접 보고 즐길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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