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구역 생활권 재개발 속도
앵커 멘트성남 원도심 곳곳에서 생활권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산성구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 이후의 모습과 예상 사업비 등을 공개하는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추정분담금과 사업성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도 구체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기사 멘트지난 8월 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산성구역입니다.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설계업체가 향후 들어설 아파트와 공원 등 산성구역의 정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큰 추정분담금과 사업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산성구역은 수정구 산성동 74번지 일대 5만8천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최고 27층, 약 2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현장음> 이승민 대표이사 / (주)오엔랜드이십일 "통상 서울이든 타 지자체 같은 경우에 정비계획을 입안하고 약 1년 정도 평균적으로 소요되는데요. 우리 산성구역 생활권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하고 4개월도 안 걸렸습니다. 정비구역 지정 결정고시를 받았어요. 굉장히 빨리 성남시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고 드디어 본격적인 시행단계, 건축 심의를 받고 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관리처분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 조합설립 인가를 득하기 위해서 금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어요." 산성구역은 성남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생활권 재개발 사업 가운데 한 곳입니다. 생활권 재개발은 정비예정구역으로 미리 지정되지 않은 곳이라도 일정 수준의 주민 동의를 확보하면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방식입니다. 성남시가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원도심 곳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박천순 추진위원장 / 산성구역 생활권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우리 사업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계획을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개발 사업이 소유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로 믿고 협조해주셔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산성구역 추진위원회는 추정분담금 등에 대한 주민 설명을 거쳐 조합 설립 절차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