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에 제작 오르골 선물
앵커 멘트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오르골이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완성된 오르골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체험용 키트까지 모두 920개가 마련됐는데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임직원의 봉사활동과 아동들의 체험을 연결한 나눔입니다.
기사 멘트작은 상자 안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나무판을 하나하나 조립해 만든 오르골입니다. 이 오르골을 만든 건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오르골 920개를 후원했습니다. 금액으로는 1천472만 원 상당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악기를 통해서 아이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치유도 되고 건강한 마음자세로…." 이번 나눔은 완성된 물품만 전달하는, 일반적인 후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과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해 볼 수 있는 DIY 오르골 키트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이형준 / HD현대오일뱅크 "성남지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달해줄 수 있을만한 그런 물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르골로 선정하게 됐고요. 많은 임직원이 되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로 진행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정회 회장 /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먼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서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오르골을 통해서 아이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 대상 아동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