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금 4천억"…1천억 추가 조성
앵커 멘트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등 대규모 철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철도건설기금을 추가로 조성합니다. 현재 3천억 원 규모의 기금에 앞으로 4년간 천억 원을 더 적립해 모두 4천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철도망 확충을 위해 천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합니다. 현재 3천억 원 규모인 철도건설기금을 민선 9기 동안 4천억 원까지 늘리기로 한 겁니다. 시는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250억 원씩 모두 천억 원을 추가 적립할 계획입니다. 철도건설기금은 대규모 철도사업을 추진할 때 성남시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철도사업은 계획부터 개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사업이 본격화됐을 때 재원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지자체 부담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700억 원씩 기금을 적립했습니다. 이어 올해 1월 900억 원을 추가하면서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기금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올해 1월 채무제로를 달성한 만큼,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철도사업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설명입니다. 확보한 기금은 성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비롯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 등에 필요한 성남시 분담액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4천억 원 전액이 특정 노선의 사업비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각 철도사업의 추진 상황에 따라 성남시가 부담해야 할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스탠드업> 성남시는 철도사업이 재원 문제로 지연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기금을 확보해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