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의료원 민간위탁 포기해야"
앵커 멘트성남시립의료원의 운영 정상화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남시의회에서 민간위탁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사 멘트성남시립의료원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성남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박기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해 온 시립의료원 민간위탁을 중단하고 공공의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박기범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인력 충원을 미루며 의료원을 정상화하기는커녕 역행한 점을 시민에게 사과하고 민간위탁 포기를 선언하십시오." 박 의원은 정부를 포함해 보건복지부가 시립의료원 민간위탁을 승인한 전례가 없다며, 민간위탁 추진으로 갈등을 이어가기보다 의료진을 확충하고 의료원을 정상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성남시 산하기관장 인사에 대해서도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박기범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산하기관장은 전문성 및 도덕성을 갖춰야 합니다. 공직은 선거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시장 마음대로 임명하지 마시고 의회의 인사청문회 검증을 거쳐서 임명하십시오." 교통 현안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남위례역 사거리의 경우 복정1지구와 우남로에서 유입되는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근 스토리박스 부지 활용 계획과 함께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박기범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신상진 시장이 한 번이라도 출퇴근 시간에 여기에 나가보기라도 한다면 땅 팔아 기업 유치한다는 허튼소리를 하지 않을 겁니다. 스토리박스 부지를 땅 팔아 먹지 말고 주민이 원하는 대규모 도서관, 공연장, 문화복합시설, 실내외 수영장 등 체육복합시설 3개 동으로 지으십시오." 박 의원은 주요 현안에 대한 성남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