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극저신용대출 2.0…접수 21분 만에 마감
앵커 멘트경기도는 앞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극저신용대출 접수를 받았는데요. 접수 시작 20여 분 만에 마감돼 지난 1차 접수 때 30분 마감보다 빠른 수준입니다. 도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금융 취약계층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사 멘트경기도의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습니다. 도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불과 20여 분 만에 선착순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접수에는 시작 17분 동안 5천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준비된 인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예약 방식도 처음 도입됐는데 이 역시 2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도는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마련조차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차 사업에서도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됐는데 당시 대출 이용자의 70% 이상이 생활자금 신청이었습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신용 평점 하위 10%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 제도입니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연 1%의 저금리로 최장 10년 동안 상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 단순 금융 지원이 아닌 재무 상담과 복지·일자리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습니다. 전화 예약 신청자의 경우 순차적인 상담을 거쳐 현장 접수로 진행됩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도민에게는 방문 접수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도는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