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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주택공시가 상승…세 부담 증가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04.03

앵커 멘트성남시의 올해 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공동주택은 20% 넘게 상승하면서 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데요.
시는 4월 6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습니다.

기사 멘트성남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24만9820호와
개별주택 2만8417호에 대한 공시가격 열람을 시작하고,
오는 4월 6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공시가격은 공동주택이 전년 대비 21.86% 상승했고, 개별주택도 3.6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같은 보유세 부담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가 주택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8만7998호로,
전년보다 3만5천여 호 늘었고, 12억 원을 넘는
주택도 4만2766호로 2만2천여 호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종합부동산세는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 다주택자는 공시가격 합계 9억 원을 초과할 때 부과됩니다.

지역별로는 분당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수내동이 30.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정자동 30.2%, 서현동 29.8%, 구미동 28.9%, 삼평동 27.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해당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6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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