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수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앵커 멘트성남시가 원도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바로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한 건데요. 해당 시설은 자동으로 악취를 감지해 내부에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에 설치된 악취 저감 시설입니다. 3.5m 높이의 지주형 구조물로 센서를 통해 악취를 실시간 감지하는 장비입니다. 악취 농도가 0.5ppm 이상이면 송풍 팬이 자동으로 작동해 악취를 잡아내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시설 안에 장착된 활성탄 등 흡착·분해 장치가 악취 가스를 정화해 공기로 배출하는 구조입니다. 성남시가 수정·중원구 일대 하수관로 6곳에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복되는 하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저감 시설이 들어선 곳은 신흥2동과 중앙동, 그리고 은행2동 일대로 일부 보행로 구간입니다. 이에 시는 총 3억 6천만 원을 들여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해당 구간의 악취 농도 측정 결과는 전체 5등급 가운데 4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앞으로 시설의 흡착·분해제 교체 관리를 연 1회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3월에는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악취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도 부착할 계획입니다. 시는 원도심의 경우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로 비중이 높아 악취 민원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악취 저감 시설 외에도 스프레이형과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점검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시설은 오는 6월 수정과 중원지역에 4개가 추가 설치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