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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장애인 병원 이동비 지원 첫 시행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02.04

앵커 멘트몸을 스스로 가누기 어려운
와상장애인에게
병원 이동은 치료만큼이나
큰 부담입니다.

경기도가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와상장애인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이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경기도가
와상장애인의 병원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일반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렵고,
사설 구급차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동 비용 부담이 컸습니다.

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이 병원 치료를 목적으로
사설, 즉 민간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회당 최대 6만7천5백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구급차 기본요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용자는 기본요금의 10%와
이송 거리 10킬로미터 초과 시 발생하는
추가 요금만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 횟수는
월 최대 4회, 편도 기준입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와상장애인 가운데
24시간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받고 있거나,
침대나 전동침대 등
보조기기를 교부받은 장애인입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회원 가입을 하고
증빙 서류를 제출해
이용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번 사업은
관련 법 개정 이후에도
와상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와상장애인 전용 차량이
현장에 도입되기 전까지
병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상장애인의 의료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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