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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 시청 옆 신축 이전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2.18

앵커 멘트지은 지 30년이 넘은 성남시 보훈회관이
오는 2028년, 시청 옆으로 신축 이전합니다.
노후하고 협소했던 기존 시설을 대신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홍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기존 보훈회관을
중원구 여수동, 시청 인근으로 신축 이전합니다.

현재 보훈회관은 1995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보훈단체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238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됩니다.

기존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면적이 약 6.6배 넓어지는 셈입니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9곳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대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6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함께 조성돼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보훈단체 5곳을 포함해
모두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공사는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입주는 같은 해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보훈회관 이전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서 실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성남시는
도심 외곽에 있던 현충탑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이전하는 등
보훈 관련 시설의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국가유공자 약 8천9백 명에게
월 2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천3백 명에게는
월 3만 원의 참전유공자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1천5백 명에게는
월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보훈회관 이전 신축을 계기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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