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남시스케이트ㆍ썰매장 개장
앵커 멘트성남시가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각각 야탑동 탄천변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조성해 오는 12월 20일 개장합니다.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인데요.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천 원입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매년 겨울이면 성남시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옵니다. 정식 개장은 오는 20일 스케이트장은 오후 1시부터, 썰매장은 오후 3시부터 개장합니다. 스케이트장은 4천㎡ 규모로 조성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으며,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를 갖췄습니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입니다. 두 곳 시설에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 됩니다.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용료는 회당 1천 원으로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이용티켓은 평일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구매로 가능합니다. 회차별 예약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이와 함께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합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겨울 5만 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