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육성과 지원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담당 공무원, 그리고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는데요.

앞으로 5년 간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정자동의 옛 주택전시관입니다.

이곳엔 앞으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가 들어섭니다.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클러스터에는 생명과학과 의료 관련 연구 개발, 그리고 기업 지원과 시민 건강 체험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육성과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바이오헬스 분과위원, 그리고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보고회에선 우선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분석했습니다.

또, 분석 결과에 맞춘 정책 진단과 함께 성남시의 강점인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을 반영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비전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추가해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활용될 방침입니다.

신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향후 5년간 추진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성남시의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략을 구상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