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산업혁신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앵커 멘트성남시 공공시설인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령사회에 대응한 산업 기반 조성과 시니어 맞춤형 제품 실증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인데요. 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의 지원체계 등을 강화해갈 방침입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야탑동의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입니다. 고령 어르신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10여 개 재활 기기 개발업체가 상주해 있는 곳입니다. 최근 이곳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 그리고 시니어 맞춤형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나타낸 기관과 기업 중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건 성남시가 유일합니다. 혁신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했습니다. 국내 최초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으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500여 명 규모의 시니어 평가단도 운영 중입니다. 그러면서 고령친화제품의 품질 향상과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특히 성남시는 올해 진행한 '고령친화 우수제품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끌었다는 설명입니다. 실증과 인증, 그리고 전시를 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실증 기반의 제품 개발 지원은 물론 국내외 전시 연계, 그리고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