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문자' 5만 건 넘는 민원에 응답
앵커 멘트성남시가 도입한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시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혁신적인 민원 처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복잡한 앱 설치도, 별도의 로그인도 필요 없는 민원 접수 시스템. 성남시가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는 시장 공용 휴대전화 번호로 시민이 직접 불편 사항이나 건의 내용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문자 기반 소통 창구입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접수에서 답변, 사후관리까지 모두 총괄형 체계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시민이 보낸 문자는 관련 부서가 내용을 검토한 뒤 답변을 작성하고, 소통관실이 이를 최종 확인해 시민에게 회신합니다. 이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관리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이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문자는 5만6764건. 이 가운데 5만6065건에 대해 답변이 완료되며, 응답률은 약 98.8%에 이릅니다.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관련 민원이 1만953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도로 분야가 1만632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불편 개선 사례들이 여럿 바로문자 서비스로 처리됐습니다. 성남시는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행정 개선에 반영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들도 이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3년 광명시에 이어, 2025년 8월에는 화성시가 성남시청을 직접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책 제안 채널 확대, 민원 유형 분석 고도화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