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값 1.17% '급등'
앵커 멘트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가운데, 분당의 아파트값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은 한 주 만에 1% 넘게 오르며 7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수내동과 분당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당구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값은 한 주 만에 1.17%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8년 1월 다섯째 주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폭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분당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수내동과 분당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주춤한 사이, 경기 과천과 성남 분당 등 재건축 기대 지역은 여전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남시 전체 아파트값도 한 주 사이 0.8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