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성남시가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오는 14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는 '에코 성남 고'를 주제로 어린이 에코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청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도심 속에서 겪어보는 모내기 체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성스레 모 하나하나를 심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꽃씨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아이들.

두 가지 꽃씨를 골라 흙 주머니에 담아 봅니다.

<현장음>
"꽃씨는 손이 뜨거워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요. 수저로 조심스럽게 떠 주세요. 네. 좋아요."

지난해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행사 모습입니다.

당시 현장에는 24개 체험 부스와 함께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들도 참여했습니다.

전기차에서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도 선보인 겁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지난해)
"이런 상황에서 환경의 날은 더없이 중요한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그리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천의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보는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남시가 오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에코 성남 고'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식에는 체험부스와 청소년 에코리더 발대식, 그리고 어린이
에코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립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를 ESG 선도 도시로 만들겠단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