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아카데미 올해 첫 강연 진행
앵커 멘트성남행복아카데미가 올해 첫 강연을 열었습니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국난극복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코로나19로 강연은 온라인에서 진행됐습니다. 신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강의 중 하나인 성남행복아카데미.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성남행복아카데미가 올해 첫 강연을 열었습니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국난극복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최태성 / EBS 한국사 대표강사 "우리가 역사를 바라볼 때는 한 번 다르게 해석해 볼 필요가 있다는거예요. 역사에는 이렇게 나와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국난 극복의 힘이 무엇이었을까를 알 수 있다는 거죠." 해마다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던 성남행복아카데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음 주무관 / 성남시 평생교육정책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강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기존대로 대면 강연을 진행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강연을 준비하겠습니다." 임진왜란과 같은 국난에서도 나라를 굳건히 지켜낸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던 이번 강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역사 속 메시지를 통해 위기극복의 희망을 전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성남행복아카데미 대면 운영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