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비말마스크 판매 시작
앵커 멘트무더위가 시작되며 기존의 KF보건용 마스크보다 얇은 비말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7월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비말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정자동의 한 편의점. 판매 중인 다양한 마스크 사이로 비말 마스크가 눈에 띕니다. <현장음> "(사장님 비말마스크 얼마인가요?) 다섯 개에 3천 원이니까 한 개에 600원꼴입니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비말마스크가 7월부터는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판매됩니다. 비말 마스크는 침방울은 막으면서 기존의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좀 더 숨쉬기 편한 마스크입니다. 1장당 가격은 600에서 900원 선. 일 인당 구매 제한 수량은 없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마다 입고 시간이 다르고 한 곳당 일주일에 입고되는 수량이 열 개 안팎이어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약국을 통해 판매되는 보건용 공적마스크는 이달 11일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