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노숙인 대상 '굿바이 결핵' 사업

김은수 기자,
방송일 : 2019.07.30

앵커 멘트도는 '결핵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굿바이 결핵' 사업인데요. 성남에서는 안나의집 노숙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멘트지난 5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결핵 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결핵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노숙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일반 검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결핵 관리 체계를 '발굴 집중관리'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입니다.

노숙인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로 결핵을 진단할 수 있으며, 결핵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중관리가 노숙인을 선정하고 입원조치, 보건소 연계 등을 통해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

<인터뷰> 한석주 팀장 /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성남시는 '안나의 집' 노숙인 325명을 검진해 1명을 수원의료원에 입원조치했습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결핵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해 결핵 전파 감염률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30명의 검진을 했고, 그 중 유소견자 45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