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능골공원에서 운동을 즐겨요!
앵커 멘트이른 오전 시간에 능골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공원에 마련된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을 기르고, 전신 유산소운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현장에 김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이른 오전 능골공원. 사람들은 공원에 마련된 운동기구를 이용해 몇 세트씩 운동 동작을 반복합니다. 6.25 참전용사 원도섭 할아버지도 매일 아침마다 능골공원을 찾습니다. 아침에 3시간씩 상하체 근력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면 기분 전환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원도섭 / 분당구 정자2동 "6·25 참전 용사 돼서 파편과 총에 맞아서 장애가 있거든요.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게 좋죠. 3시간씩…." 공원 한쪽에 마련된 정자2동 게이트볼장입니다. 게이트볼 연습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는 회원들. 순번대로 게이트에 공을 넣습니다. <인터뷰> 정준희 / 분당구 정자2동 "머리를 써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특히 노년층에서 하면 치매는 절대로 걸리지 않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줄넘기로 땀을 빼고 롤링웨이스트로 허리 근력 강화에 힘쓰는 시민들. 사람들은 비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