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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공사…주민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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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중 기자, hyojoong@abn.co.kr
방송일 : 2019.04.13

앵커 멘트본시가지 일대에서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사 주변 주민들의 불편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금광동 재개발 공사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본시가지 일대에는 재개발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부터 철거가 시작된 중원구 금광동 일대는 공사장 바로 옆으로 아파트와 주택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계속되는 진동과 먼지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가 더 진행되면, 혹시나 건물에 이상이 발생하진 않을까 노심초사입니다.

철거가 시작된 후 수차례 건설사를 찾아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질적인 대책이 아닌, 현금 보상을 운운해 주민들의 화만 돋웠습니다.

<인터뷰> 이태술 / 금광동 00아파트
"보수. 낡은 아파트니깐 (이상이 생기면) 보수를 해달라는 거죠. (그런데) 그 얘기는 빠지고 가구당 30만 원으로 해결을 보자고 해서 황당하다고 생각했죠."

이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호소합니다.

공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금광동과 상대원동을 잇는 도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차단돼 시민의 발길이 끊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업중 / 인근 상인
"금광동으로 오시던 분들이 2분이면 올 거리를 멀리 돌아서 와야 하는데 이쪽으로 오겠느냐고요. 그러다 보니 이 일대는 거의 손님이 없어요."

지역 상인들은 인근 중앙동 재개발 공사 구역을 예로 들며, 임시도로라도 개설해 주길 촉구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만약 공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상황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임시도로 개설은 중앙동과 달리 도로까지 재개발 대상에 포함돼 있어 임시도로 개설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임시도로를 낼 경우, 안전 문제도 불거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4년간 진행될 예정인 금광동 재개발 공사.

충분한 절충안을 찾지 못한다면 건설사와 인근 주민과의 마찰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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