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미진학 청년에 지원 확대 촉구
앵커 멘트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청년들도 국가 정책의 지원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성남시의회에서 고졸·미진학 청년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의회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박주윤 의원은 대학에 진학한 청년에게는 국가장학금 등 제도적 지원이 존재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정책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 역시 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인 만큼 청년 정책의 대상으로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진출한 청년들이 이른 나이에 세금을 납부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언급하며 고졸·미진학 청년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도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박주윤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20세~34세 청년 인구 중 약 17.9%가 학업 상태가 고교 졸업 또는 중퇴인 미진학 청년임에도 교육예산 약 7조 5,000억 중 고졸·미진학 청년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약 2%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두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 교육 재정 지원이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집중되어 고졸 청년 지원이 소외되고 있다는 한계를 명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20대 청년의 비정규직 비율이 43.9%에 이르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 역시 증가하는 등 청년 고용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고졸·미진학 청년의 사회 진입과 노동시장 안착을 돕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