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후원자의 '첫 만남'
앵커 멘트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의사가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유학생들은 후원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첫 만남의 현장, 홍예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 요리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재료 손질부터 요리에 정성을 가득 담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 케냐 출신 유학생 "우갈리라고 옥수수가루로 만든 음식을 만들었어요." 우간다, 팔레스타인 등 한자리에서 맛보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이 상을 채웁니다. <인터뷰> 오사이드 / 팔레스타인 출신 유학생 "팔레스타인에 레몬 치킨이라고 있는데요. 레몬하고 치킨이 들어가는 음식이에요." 유학생들이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아지즈벡 /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우리 후원자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서 우리나라 유명한 음식을 만들었어요."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대학생들과 후원자의 첫 만남. 후원자는 6명의 유학생에게 일년동안 매월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돕습니다. <인터뷰> 이종훈 / 후원자 "집 나오면 서러운데 몸까지 아프면 어디 의지할 곳도 없잖아요. 저도 예전에 공부할 때 어려운 게 있다 보니까요." -ch2 bgm in-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시작된 나눔. 낯선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