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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진출 돕는다

신예림 기자,
방송일 : 2018.03.19

앵커 멘트분당구의 한 장애인복지관 내에서 발달장애인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자세한 소식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분당구의 한 장애인복지관입니다.

복지관 안의 식당 이용자들에게서 식권을 건네받고,
국이나 반찬을 배식하는 민현식 씨.

민현식 씨를 포함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직원 4명 모두가 올해부터 정직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민현식 / 한마음복지관
"계속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고요. 직장을 알아보는 게 저한테는 더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정규직으로 전환되니까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루 4시간에서 6시간 동안 복지관 내 식당과 카페,
주차장 등에서 근무합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월급도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일반 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인터뷰> 임주현 사무국장 / 한마음복지관
"장애인들도 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2년 정도 무기계약직으로 운영했었거든요. 하다 보니 발달장애인분들이 기관에서 하는 일에 적합하고 장애인분들도 출근하는 것에 만족해서 비장애인과 같게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비율은 15%,
이 중 발달장애인 직원 비율은 5.7%입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비해 약 2%가량 높습니다.

한편, 한마음복지관은 올해 중으로 발달장애인 직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BN 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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