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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배달왔어요"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2.22

앵커 멘트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난방과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내 기업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후원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겨울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마련된 겨울 이불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하나씩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역 사회를 위해 후원한
1천2백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습니다.

후원금은 겨울철 보온에 꼭 필요한 이불 구입에 사용됐습니다.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를 참고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불 한 채는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큰 위로가 됩니다.

<인터뷰> 박해근 / 6.25참전유공자
"내가 20살 때 6.25 참전했어요. 장교로 소위로
인제전투에 참전했는데 854고지에서 전적을 이뤘어요.
그래서 휴전돼서 지금 이어졌는데 이불 준 곳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장음>
"어르신 식사는 하셨어요? (네)
이거 이불 가져왔잖아요. 겨울에 조금 따뜻하겠죠?"

복지기관은 전달 과정에서
겨울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추가로 확인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찬휘 과장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이번 이불 지원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원구 상대원동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27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지원받았습니다."

기업의 후원과 복지 현장의 손길이 만나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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