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당상에 이종애 씨 선정
앵커 멘트가족을 돌보는 정성을 이웃을 위한 봉사로 이어온 이종애 씨가 제29회 강정일당상을 받았습니다. 성남문화원은 시상식을 열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기사 멘트수상자로 호명된 이종애 씨에게 강정일당상이 전달됩니다. 가정에서의 돌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온 공로가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성남문화원이 소개한 공적에 따르면 이 씨는 신부전증을 앓던 시어머니를 5년 동안 돌봤습니다. 가족을 향한 정성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5년 아띠봉사단을 창단한 뒤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명절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쳤습니다. 그동안 지원한 가구는 3천500여 가구로 소개됐습니다. 코로나19 재난 대응과 수해 복구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도 참여했습니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는 여성 안심 귀갓길 책자 제작에 힘을 보탰고,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습니다. <현장음> 이종애 / 제29회 강정일당상 수상자 "상의 이름이 주는 무게를 잊지 않고 여사의 곧고 단정한 성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이 상은 저 혼자 이룬 것이 아닙니다. 묵묵히 저를 믿고 지지해준 가족이 있었고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려고 늘 힘을 함께 땀 흘린 동료 회원들이 계셨습니다." 강정일당상은 조선 후기 여성 성리학자이자 문인이었던 강정일당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입니다. 강정일당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문을 놓지 않았고, 배움을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했던 인물입니다. <현장음> 방영기 원장 / 성남문화원 "강정일당은 이러한 뜻에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온 여성의 공을 기리고 있습니다." 성남문화원은 그 뜻을 이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여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