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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촌 등 5곳 선정…분당 재건축 속도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10.01

앵커 멘트분당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대상 5곳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단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성남시는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기사 멘트분당 이매촌 아파트 단지 곳곳에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지어진 지 30년을 넘긴 분당 신도시의 재건축이
한 단계 더 구체화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올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대상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매촌1을 포함한 17구역 1천734가구, 시범단지1 22구역 4천200가구,
파크타운 33구역 3천25가구와 푸른마을 34구역 2천598가구,
한솔마을2 38구역 1천872가구입니다.

모두 1만3천429가구 규모입니다.

당초 올해 정비예정물량인
1만2천 가구보다 1천429가구 많습니다.

성남시는 정비사업 특성과 선정의 형평성을 고려해 예정 물량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평가 결과에 따른 순위를 기준으로
5개 구역을 모두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는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분야 외부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시행의 적정성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선정이 재건축 사업의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주민 공람·공고와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과 경기도 협의, 경관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특별정비구역 선정으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해당 단지와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전화인터뷰> 조용기 부지회장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분당구지회
"미래를 어떻게 알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그래도 호재잖아요.
그래서 약간 호가를 조금 올리려고 하는 분위기예요.
매매된다는 건 아니지만 약간 호가를 올리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오는 12월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후속 절차가 이어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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