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일자리 '한눈에'
앵커 멘트직장을 구할 때 급여나 근무조건만큼 중요한 게 바로 출퇴근 거리인데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집 주변이나 원하는 지역의 채용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맵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의 채용정보를 위치를 중심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기사 멘트집에서 가까운 곳에 어떤 회사가 사람을 뽑고 있는지, 이제 채용공고를 하나씩 찾아보지 않아도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포털 잡아바에 지도 기반 채용정보 서비스 일자리맵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채용사이트가 직종이나 기업명 등을 입력해 목록으로 일자리를 찾는 방식이었다면, 일자리맵은 내가 일하고 싶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채용정보를 지도 위에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현재 위치는 물론 원하는 근무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검색할 거리를 설정하면 해당 범위 안에 있는 채용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공공채용과 민간채용을 구분해 찾거나 키워드와 세부 조건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채용정보 제공 범위를 기존 경기도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가 나온 배경에는 직장 선택에서 출퇴근 여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분석한 2024년 통근 자료를 보면 수도권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은 82분. 출근과 퇴근에만 하루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 한 부동산 플랫폼의 이용자 설문에서는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응답자의 40.2%가 직장 이동과 출퇴근 거리 단축을 꼽았습니다. 일자리맵은 이런 변화를 반영해 임금이나 근무조건뿐 아니라 실제 근무 위치까지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다른 시·도와 공공기관, 일자리센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