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양육 영유아에 놀이교구 지원
앵커 멘트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경기도가 0세부터 35개월 영유아 4천500여 가정에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는데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코칭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기사 멘트영유아에게 놀이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신체와 언어,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월령에 따라 어떤 놀이를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경기도가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와 교구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0세부터 35개월까지 영유아 가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두 4천522가구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가정에는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3만4천 원 상당의 교재와 교구가 오는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교구만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본 놀이코칭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선정된 부모는 교재와 교구 활용법을 비롯해 아이의 발달에 맞는 놀이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보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경기도 놀이지도사의 맞춤형 심화 놀이코칭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에서는 부모급여 지급 내역 등 현재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환경을 가정에서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의 발달격차도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