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인권·지역사회 공존…정책 논의
앵커 멘트난민에 대한 지원은 우선 인권 보호에 대한 영역이죠. 그러면서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측면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정책 자문위원회를 열어 난민 지원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기사 멘트경기도가 '제2회 경기도 난민 지원 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난민 지원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역사회와의 공존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도는 지난해 '난민 인권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난민과 난민신청자, 그리고 인도적 체류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올해 5월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도의원과 법률전문가, 그리고 이주민과 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난민 지원 기본계획과 주요 정책 등의 대해 심의와 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난민 지원 정책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정책 목표와 사업 방향 등을 검토했습니다. 또 법무부의 재정착 난민 제도 운영 현황과 국제사회 협력 사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특히 유엔난민기구가 추진하는 '난민과 함께하는 도시들' 캠페인도 소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방정부가 난민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계 각국 도시의 참여를 독려하는 국제 협력 사업입니다. 현재 50여 개 나라의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는 캠페인의 취지와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참여 가능성도 이 자리에서 논의했습니다. 한편, 도는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도형 난민 지원 체계를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