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인견이불·삼계탕 나눔
앵커 멘트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 95명에게 여름 이불과 삼계탕을 지원하고, 일부 가정에는 직접 배달했습니다.
기사 멘트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인견이불이 한 채씩 전달됩니다.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오랜만에 안부를 나누고, 준비된 여름 이불을 받아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외출하기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안창영 위원장 /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어르신이 다 어려운 폭염입니다만 마음은 모든 분에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좀 어려우신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 중심으로 저희가 여름 힘차게 나시라고 삼계탕과 여름이불 준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산성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95명.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총 400만 원을 후원해 삼계탕과 인견이불을 준비했습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산성동 취약계층 지원은 번이 14번째입니다. 지난 2019년 선풍기와 모자, 삼계탕 지원을 시작으로 쿨매트와 여름이불, 방한이불, 전기장판과 경량 패딩 등 계절에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주민은 모두 832명. 누적 지원금은 4,7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김중옥 이사장 /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산성동주민센터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용품 지원과 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성껏 준비된 식사 맛있게 드시고 여름 용품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계절과 생활 여건에 맞는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