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지원
앵커 멘트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가 화재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안전한 충전 환경 만들기에 나섭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입니다. 전기차 소화설비를 설치하려는 공중이용시설 25곳에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그리고 주차타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입니다. 지원되는 품목도 다양합니다. 우선 열화상카메라와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설비입니다. 또, 물막이판과 질식소화 덮개 등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설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시는 해당 설비의 구매와 설치 비용의 50%인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만일 지원을 받은 시설이 설비를 임의로 처분하거나 교체하면 지원금은 환수됩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추진됐습니다. 현재 성남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2024년 8천2백여 기에서 올해 1만 2백여 기로 늘었습니다. 전기차 등록 대수도 같은 기간 1만 1천여 대에서 1만 7천5백여 대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 안전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