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인공지능…실증·인증 거점 조성
앵커 멘트성남시가 피지컬 인공지능인 AI 기반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인증 거점 조성에 나섭니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에 7월부터 피지컬 AI 통합검증센터 구축에 나섭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성남하이테크밸리에 피지컬 AI 통합검증센터를 구축합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기술입니다. 로봇과 자율주행, 그리고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총사업비 174억 원 규모로 '피지컬 AI 자율실험 기반 구축사업'이 추진됩니다. 해당 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됩니다. 통합검증센터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혁신지원센터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 검증부터 하드웨어 검증, 그리고 실제 환경 검증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단계별 시험과 평가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기술 검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혼합현실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상황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울러 시험·평가·인증 서비스는 물론 전문가 기술지도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 지원도 이뤄집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입니다. 결국, 데이터 학습부터 기술 개발, 그리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는 셈입니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가 제조업과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첨단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피지컬 AI 실증·인증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단 구상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