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경기 남부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남 지역 집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구와 중원구는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기사 멘트성남 아파트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1%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성남 분당구는 0.49%, 중원구는 0.46%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분당구는 야탑동과 정자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중원구는
은행동과 금광동 일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입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성남지역은 올해 들어 수정구와 중원구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분당 역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대감이
어지면서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 전체에서는 화성 동탄구가 2.2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안양 동안구가 0.45%, 용인 수지구는 0.44% 오르는 등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의 상승세도 이어졌습니다.
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 상승한 가운데
성남 수정구는 0.41%, 분당구는 0.33% 올랐습니다.
수정구는 신흥동과 태평동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분당구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경기 남부권의 개발 호재와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당분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