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2동, '90년 발자취 존경을 더하다'
앵커 멘트금광2동에서는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파티를 열어드리는 특별한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생일을 선물했습니다.
기사 멘트미역국과 각종 반찬이 정성껏 차려지고, 달콤한 수박과 생일 케이크도 상 위에 올려집니다. 잠시 뒤 집안에는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90년의 발자취, 존경을 더하다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구순을 맞은 어르신 10명을 직접 찾아가 축하파티를 열어드리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금광2동 직원, 신구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직접 준비한 생일상을 차리고 현수막을 펼쳐 어르신의 아흔 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옥 위원장 /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순은 한 분의 삶이 걸어온 소중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우리 젊은 세대들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저희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 매우 뜻깊은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신구대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꽃바구니를 받아든 어르신은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따뜻한 덕담을 건네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왕경희 학과장 /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작년에도 노인분들에게 꽃을 전달하면서 기쁨을 많이 가졌고요. 그리고 가을에는 저희가 다육식물 심기를 해서 같이 정서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도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희가 너무 기쁜 마음으로 했는데 학생들도 한다고 11명이나 지원해줘서 학생들이 직접 꽂은 꽃을 즐겁게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