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안전한 통학길 만들어 달라"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6.06.09

앵커 멘트가천대학교 학생들이 가천대역 1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30년 넘게 이어진 좁은 통로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새로운 인도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사 멘트가천대역 1번 출입구 앞입니다.

성인 세 명이 나란히 걷기에도 비좁을 정도로
통로 폭이 좁습니다.

옆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지만 바로 차도가 붙어 있고
출퇴근 시간에는 학생과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역시 통행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천대역 1번 출입구 인근에 새로운 인도를 개설해 달라며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날 현수막을 내걸고 성명서를 발표한 뒤 직접 인근 상가를 찾아다니며 상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학생들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폭 1.9미터,
길이 31미터 규모로 1994년 분당선 개통 당시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통학로로는
턱없이 좁아 오랫동안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이 길은 대학 정문과 버스정류장, 인근 상가를 연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통행로입니다.

<인터뷰> 박준기 회장 / 가천대학교 총학생회
"보행로가 좁은 상황이고 인도와 차도가 매우 가깝게
형성되어 있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통행에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구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천대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비전타워 방향으로
새로운 인도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인근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학 측은 지난 2022년부터 상가번영회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지만 일부 상가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상인들의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