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인생 55년, '맥 사제 동행'
앵커 멘트한국 전통춤의 맥을 이어온 원로 무용가 이순림 씨의 55주년 기념공연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전통춤을 지켜온 스승과 제자들이 한 무대에 올랐는데요.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기사 멘트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 특별한 무대가 들어섰습니다. 마치 무술 시연을 보는 듯한 몸짓의 춤부터. <현장음> "" 부채와 함께 얹어지는 유려한 몸짓은 춤선의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현장음> "" 한국 전통춤의 길을 걸어온 무용가 이순림 씨. 그의 춤 인생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른바 '맥, 사제 동행'입니다. 그동안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온 무용가들이 스승과 제자로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70년대 초 성남지역 향토무용가인 향곡 정금란 선생에게 춤을 배우며 전통무용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국가무형유산 처용무와 태평무 이수자로 활동하며 한국 전통춤의 정통성을 계승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선 태평무와 승무, 그리고 살풀이춤 등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순림 무용단은 이번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우리 전통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