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어르신이 한 팀 '짝꿍가요제'
앵커 멘트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가요제가 열렸습니다. 노래와 춤으로 하나 된 무대에 객석에서도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세대를 잇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기사 멘트행사는 복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짝꿍가요제에서는 직원과 어르신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무대 위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손을 맞잡고 같이 춤을 추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짝꿍가요제 현장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과 어르신이 한 팀이 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인터뷰> 이은비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저희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직원과 어르신이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이날 행사에는 모두 7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팀들은 잔잔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 신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도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즐겼습니다.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교감하고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동혁 최정희 "저는 그동안 가요제를 눈으로 보기만 했지 참석한 건 처음이에요. 제가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 안내하는 문구를 본 순간 이건 내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혼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저 자신이 도전이고 새로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이 이 정도로 대단할 줄 몰랐고 저도 20대지만 어머니도 20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셔서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