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축제
앵커 멘트판교종합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실제 진행요원으로도 나서면서 사회 참여의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기사 멘트판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인물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캐리커처. 한 어린이의 캐리커처를 그려나가는 이는 바로 또래 친구입니다. 그런가 하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도 어린이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현장음> 박윤우 김시원 / 어린이기획단 "다 같이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놀아 볼까요. 셋. 둘. 하나 하면 외쳐볼까요. (모두 함께 해주세요.) 셋. 둘. 하나. 시작합니다." 복지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른바 어린이기획단이 기획하고 만든 어린이 축제입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체험부스들. 종이 딱지 접기부터 보석 십자수까지 모든 체험부스는 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들입니다. 심지어 행사 진행요원으로도 참여합니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게 주도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수화 복지사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지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아이들이 의견도 내고 실행하면서 뿌듯하고 자신감을 얻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복지관이 아이들의 기획으로 어린이 축제를 시작한 건 지난 2024년부터입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이 아이들이란 의미로 기획된 행사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사회 참여의 장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