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월 3만원 환급
앵커 멘트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성남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월 3만 원을 돌려주는 환급 정책을 시행합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기사 멘트최근 기름값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환급 정책을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 면허 버스와 수인분당선 등을 이용하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성남시민입니다. 환급 기간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정액권 종류와 관계없이 이용 실적 기준을 충족하면 매달 3만 원씩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권 형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일반권은 6만2천 원 수준, 저소득층 할인권은 4만5천 원 수준입니다. 이번 환급이 적용되면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은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성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경우 매일 반복되는 교통비 지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실제 환급은 6월부터 시작되며,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는 추후 별도로 안내됩니다. 시는 최근 확대된 K-패스, 이른바 더 경기패스와 함께 이번 기후동행카드 환급 정책이 지역 내 이동뿐 아니라 광역 출퇴근 시민까지 아우르는 교통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