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안전관리 전면 점검해야"
앵커 멘트성남시의회에서 교량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서은경 시의원은 최근 통행이 제한된 황새울보도교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의 대응이 늦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자교 붕괴 이후 진행된 안전점검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촉구했습니다.
기사 멘트5분 자유발언에 나선 서은경 의원은 최근 구조 결함이 확인돼 통행이 전면 제한된 수내동 황새울보도교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서 의원은 안전등급 C등급, 즉 보통 판정을 받았던 교량이 1년 만에 붕괴 우려로 통행이 막혔다며 성남시 안전행정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시가 선제 대응 차원에서 통행을 제한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조치는 언론 보도 이후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황새울보도교를 포함한 교량들이 짧은 기간 안에 점검을 마쳤고, 그 결과 황새울보도교 역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후 구조적 문제가 다시 드러난 만큼 점검의 신뢰성과 절차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겨울철 제설 작업 과정에서 강재 구조물에 염화칼슘이 사용된 점도 유지관리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현장음> 서은경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발주 부실, 진단 부실, 시공 부실, 유지관리까지 부실.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단계도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황새울 보도교와 양현교의 오늘 사태는 예고된 결과였습니다. 결국 1년 만에, 다리는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수내교 개통 지연 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서 의원은 당초 지난해 말로 알려졌던 개통 시점이 올해 3월, 다시 7월로 연기됐다며 사업 일정 관리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