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 위해" 체험행사
앵커 멘트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가 율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들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사 멘트율동공원 관리사무소 앞 광장.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체험 순서를 기다립니다. 한쪽에서는 장미꽃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다른 부스에서는 화분에 흙을 담아 상추 모종을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성남시 율동공원에서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자립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준연 원장 / 율동생태학습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과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을 좀 알리고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전환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사회분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알리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 속 직무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장미꽃 한 송이를 직접 포장하며 상품 포장과 손작업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또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으며 원예 활동과 식물 관리 과정을 배웠습니다. 향긋한 커피 향이 퍼지는 부스에서는 드립백 커피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재료를 담고 포장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직업 훈련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