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업계 유가보조금 긴급 지원
앵커 멘트국제유가 상승으로 운수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버스와 택시, 화물차를 대상으로 긴급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시민 교통 서비스 안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기사 멘트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운수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료비 상승은 곧바로 운송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시민 생활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성남시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성남시는 운수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존 국토교통부 보조금과 별도로, 성남시가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입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영업용 차량 1만517대입니다. 버스와 택시, 화물차 등 운수 전반이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세버스 등 버스 1,200여 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3,500대, 화물차 5,700여 대가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차량 1대당 10만 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약 10억 원에 달합니다. 유가보조금은 유류세 일부를 보전해 운수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운송 서비스 불안정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급은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5월 1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국제유가 변동 등 외부 요인에 대응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물류 분야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