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동행
앵커 멘트성남시 내 IT 서비스 기업이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후원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의 생활 공간을 살폈는데요. 따뜻한 나눔의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수정구의 한 노후 주택, 이곳은 다우기술이 후원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지입니다. 다우기술 임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지원이 이뤄지는 과정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금종모 팀장 / 다우기술 "다우기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성남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다우기술의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로 변화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원 대상 주택에는 도배, 장판 교체와 수리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가구에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최명업 사무국장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상하반기로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주제로 저소득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하고 있고요. 주거환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화장실 개선, 싱크대, 생활하시는 방 공간에 곰팡이가 있었을 때 벽지 교체, 장판 교체, 빌라나 다세대주택은 그래도 괜찮은데 공장형이나 주택이 아닌 곳에서 사시는 경우에는 지붕이나 문이 제대로 안 되어있어서 냉난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전체적인 생활 하시는데 모든 것들을 수리해드리고 있습니다. " 더 나은 삶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작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