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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독립운동가 '재조명'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1.14

앵커 멘트성남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학문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한 제30회 학술회의는
'성남의 독립운동가 재조명'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남의 항일운동사를 다시 살피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학문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김대진 원장 / 성남문화원
"학술회의를 통해 역사의 전환점에 다시 서야 하지 않나,
이러한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학술회의를 계기로
보다 나은 더 성장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발전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첫 순서로 김용달 광복회 학술원장이
‘성남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원장은 성남 지역이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 광주군의 일부로 항일운동의 중요한 무대였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이름 없는 의병들의 존재를
학계가 함께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김용달 원장 / 광복회 학술원
"성남은 독립운동 중 의병이 최고였고 그다음에 삼일운동,
그다음에 임시정부 이런 식으로 전개됐다. 그리고
우리가 성남의 독립운동을 연구할 때 과제가 뭐냐면
윤치장 의병, 한순애 선생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와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발표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성남이 수도권 항일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지역의 독립운동 기록을 체계화하고
교육 자료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학술회의가 성남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하고
미래세대가 기억할 수 있는 역사로 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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